몇 년간 줄곧 성장세를 보인 건물용 연료전지가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 기조 속에 보급은 늘었지만, 전기요금보다 비싼 가스요금 때문에 상시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센티브 제공을 포함한 중장기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건물용 연료전지 1111개 가운데 무려 993개(89.4%)가 올해 상반기에만 1개월 이상 가동을 중단했다. 같은 기간 단 한 번도 가동하지 않은 건물용 연료전지는 659개(59.3%)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20년 33.9%, 지난해 43.0%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