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뉴스/전기, 통신, 소방 뉴스 100

건물용 연료전지 애물단지 전락? 60%가 상반기 가동 한 번도 안해

몇 년간 줄곧 성장세를 보인 건물용 연료전지가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 기조 속에 보급은 늘었지만, 전기요금보다 비싼 가스요금 때문에 상시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센티브 제공을 포함한 중장기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지난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건물용 연료전지 1111개 가운데 무려 993개(89.4%)가 올해 상반기에만 1개월 이상 가동을 중단했다. 같은 기간 단 한 번도 가동하지 않은 건물용 연료전지는 659개(59.3%)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20년 33.9%, 지난해 43.0%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 ​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

“불나면 대피 어려워”… 소방청, 반지하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화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화재에 취약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주거시설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강화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30세 남성 1명이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해당 주택엔 화재경보기가 없어 화재 상황을 뒤늦게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청은 유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화를 추진한다. ​ 전체 기사 보러가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337개소 안전관리 미흡

국내 충전시설 5483개소 검검 결과 6.6% ‘부적합’ 감전·화재 대비 시설 없어 ​ ​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대상 5483개 중 337개소가 부적합(6.6%)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적합 사유로는 △위험표지판 미시설 37.8%, △접지 20.2%, △누전차단기 관련 부적합 16.7% 순으로 나타났다. ​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 전체 기사 보러가기

일반용전기설비 사용전점검 수행기관 전기안전공사로 일원화

산업부, 전기안전관리법 개정법률안 공포…전기안전관리업무 대행 범위도 확대 일반용전기설비의 사용전점검 기관이 일원화되고 전기안전관리업무 대행 범위가 확대된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1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 이번 개정법률안은 일반용전기설비(용량 75㎾ 미만) 사용전점검 수행기관 일원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해 전기안전관리업무 대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 전체 기사 보러가기

"에너지 위기 극복하자"…1019개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조치 시행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18일부터 실시 ​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019개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감 조치에 적극 나선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산업부 공고 제2022-766호)'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용제한 조치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 상황을 고려해 과거 유사조치에 비해 강도 높은 조치로 시행된다. ​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 전체 기사 보러가기

한전 통신망 해킹 사태…책임 소재 놓고 한전·통신사 간 ‘시시비비’

지난 14일 본지가 지난해 한전 통신망이 해킹되면서 일부 검침 모뎀의 통신이 두절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책임 소재를 놓고 시시비비가 오가고 있다. ​ 지난해 3월 19일 한전이 사용하는 통신망 중 전국 LG유플러스 망에서 고압 AMI LTE 모뎀 1만2308대가 악성코드 미라이봇네 공격으로 인해 통신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킹당한 고압 AMI LTE 모뎀 업체는 '세진'으로, LG유플러스가 한전에 납품한 제품이다. ​ 사태 수습에 놓고 한전 측은 "본사 전산망에 대한 피해는 없었고, 해킹이 발생한 날로부터 2개월에 걸쳐 장애모뎀 전량을 교체하고 국정원 인증 암호모듈을 적용한 LTE 모뎀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 전체 ..

한전 전력연구원, 폐지발전소의 동기조상기 용도전환 기술개발 추진

​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기계연구원, 대한전기협회와 함께 폐지 발전설비를 조상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폐지 화력발전설비의 동기조상설비 용도전환 설계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력발전의 비중이 감소하고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원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국내 또한 같은 추세이며 이로 인해 적절한 전력 수급을 유지하기 위한 대형 화력발전기의 운전 제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 전체 기사 보러가기

잦아들지 않는 자재 리스크… 언제까지?

원/달러 환율 상승세 심상치 않아 국제 구리 가격 하락세도 주춤 전기공사업계 자재비 부담 여전 민간공사는 겨우 버티는 실정 ​ 국제 구리 가격이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낙폭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현장이 체감하는 자재비 부담은 여전하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구리 가격의 하락 효과를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율은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데다 국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의 감소폭도 주춤해 2년 동안 이어지는 전기공사업계의 자재 리스크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 구리는 전기공사업의 필수 공사 자재인 전선의 핵심 원자재다. 이 때문에 국제 구리 가격은 전기공사업체의 공사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국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현물 가격은 지난..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금지 등 선임 제도 12월부터 적용

[FPN 박준호 기자] = 앞으로 건설현장에는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수료한 자격증 보유자를 소방안전관리자로 신임해야 한다. 또 특급과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배치되는 소방안전관리자는 타 분야 겸직이 제한된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새로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가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 화재 안전 책임자를 지정해 소방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제도로 1958년 ‘소방법’ 제정 때부터 시행됐다. ​ 전체 기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