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뉴스/전기, 통신, 소방 뉴스 100

다시 치솟는 전력도매가…한전도 소비자도 부담 커져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 올 때 기준이 되는 전력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석 달 만에 다시 치솟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전의 전력 구입 단가는 판매 단가를 웃돌고 있어 이 같은 오름세는 한전의 적자 확대에 더 큰 부담을 지울 전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원가 상승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커져 부담이 늘 가능성이 있다. 기사보러가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서둘러야 할 때

# 전기공사업체 대표 A는 과거 아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고소절연작업차(활선차)가 후진을 하는데 현장 근로자가 넘어져 하마터면 차량에 깔릴뻔한 것이다. 최근 출고되는 활선차는 후방 카메라가 달려 있지만 2018년도 이전 제품은 그렇지 않아 운전자가 후방 상황을 보기 어렵다. 다행히 창문을 내리고 후진을 하라는 A 대표의 평소 지침 덕분에 비명 소리를 듣고 차가 멈춰 대형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안은 아니다. # 강원도 소재 전기공사업체 대표 B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못하고 있다. 입찰 준비와 노조 문제, 자재비 문제 등 겹겹이 쌓여 있는 당면 과제들과 경영 애로사항 해결에도 벅차기 때문이다. 상시 근로자 수가 50명이 넘지 않아 당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

경기도, 물놀이·숙박시설 등 10곳 중 4곳 소방시설 관리 부실 적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지역 물놀이·숙박시설과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곳 중 4곳이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소화설비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는 등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14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94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 행위’ 일제 단속을 벌여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36곳(38%)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3대 불법 행위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를 일컫는다. 경기도 A물놀이 유원시설은 남자 탈의실 내 피난계단으로 이어지는 비상구가 폐쇄돼 있었고, B요양병원은 방화문 하부에 환풍기를 설치해 방화문을 훼손(방화문 기능 상실)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C요양원은 비상구 앞에 물건을 대량으로 쌓아놔 ..

2021년 국내 전기공사 총 31조3500억원 수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21년도 전기공사 총실적액이 31조 3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32조2900억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91% 감소한 수준으로 2016년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협회는 2022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만9131개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실적을 집계했으며 이중 1만8670개사가 실적을 제출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기사보러가기

근로시간면제제도 논란 일단락되나

근로시간면제제도의 사용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유권해석을 하면서 제도를 둘러싸고 그동안 문제가 돼온 노사 간 다툼이 일단락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가 근로시간면제자에 대한 금품 지급과 명세서 발행에 대해 위법 소지를 밝힌 만큼 그동안의 폐단이 바로잡힐지 업계는 기대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의 근로시간면제자가 근로시간면제제도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금품이나 계약서를 요구하는 행위에 대해 부당노동행위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기사보러가기

‘청주 산부인과 화재’ 원인 제공한 무자격 전기설비업체 대표 입건

지난 3월 청주 소재의 한 산부인과 건물에서 전기 설비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전기 설비 공사를 한 무자격 업체 대표를 입건했다. 25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전기공사업법 위반과 업무상 실화 혐의를 받고 있는 전기설비업체 대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해당 병원 시설과장 B씨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했다. 지난 3월 29일 해당 병원 신관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23명을 포함해 산모와 환자, 직원 등 1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 중 45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사보러가기

전기안전공사, 전기차 충전설비 특별점검…282곳 부적합 판정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월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4천72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6.0%인 282개소를 부적합시설로 판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인별로 보면 누전차단기 미설치와 작동 불량이 30.7%로 가장 많고 이어 감전 사고 방지를 위한 접지 시설 미비(22.3%), 방호장치 미설치(15.5%), 차단기 용량 부적격(11.7%) 등의 순이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기차 충전설비 안전관리에 관한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 제도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기사보러가기

서울 전기차 충전 방해 과태료 최대 20만원

8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에서 전기차 충전방해행위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1월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이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시설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를 위해 8월부터 전 자치구에서 전기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 기사보러가기

하계 전력수급 바뀌는 전략...플러스(+)보다 중요해지는 마이너스(-)

올 여름철 빡빡한 전력수급을 두고 업계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비교적 수급능력이 넉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설비규모에 수요예측량은 크게 높아지면서 예비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정부의 올해 여름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는 95.7GW 정도다. 뛰어오른 수요와는 반대로 올여름 전력공급능력은 100.9GW로 지난해 100.7GW와 비슷하다. 반대로 예비력은 지난해 9.6GW보다 떨어져 5.2~9.2GW 수준으로 5.4%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게 정부 예측이다. 이미 지난 7일 순간 전력수요가 93GW를 기록,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기사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