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월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4천72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6.0%인 282개소를 부적합시설로 판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인별로 보면 누전차단기 미설치와 작동 불량이 30.7%로 가장 많고 이어 감전 사고 방지를 위한 접지 시설 미비(22.3%), 방호장치 미설치(15.5%), 차단기 용량 부적격(11.7%) 등의 순이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기차 충전설비 안전관리에 관한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 제도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기사보러가기
'입찰 뉴스 > 전기, 통신, 소방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로시간면제제도 논란 일단락되나 (0) | 2022.08.03 |
---|---|
‘청주 산부인과 화재’ 원인 제공한 무자격 전기설비업체 대표 입건 (0) | 2022.07.27 |
서울 전기차 충전 방해 과태료 최대 20만원 (0) | 2022.07.27 |
하계 전력수급 바뀌는 전략...플러스(+)보다 중요해지는 마이너스(-) (0) | 2022.07.27 |
전기요금 결정권 없는 전기위원회…산업부, 조직개편 연구용역 발주 (0) | 202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