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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스 공급 차단당한 프랑스 기업 엔지
(브뤼셀 EPA=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가 벨기에 브뤼셀 인근 드로겐보스에서 운영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를 촬영한 사진. 러시아 국영 가스 회사 가즈프롬은 대금 미지불을 이유로 엔지에 대한 가스 공급을 1일부터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2022.09.01 jsmoon@yna.co.kr
최근 가스·전력 도매가격이 치솟으면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의 부실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가스공사의 9월분 가스 도매가격은 14만원을 웃돌아 1년 만에 2.4배가 됐고, 가스 가격에 연동되는 전력 도매가격은 이달 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공공요금 인상 압박이 더욱 고조되고 있지만 지난달 가스·전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8%대인 점을 고려하면 인상이 쉽지 않아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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