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가 본격 시행을 알렸다. 한국전력이 전력판매를 독점하는 구조이지만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 한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도록 허용한 것이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실천을 요구받는 기업들이 좀 더 수월하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의도인데, 과연 우리 기업들이 얼마나 참여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 애플·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이미 RE100 동참...우리 기업들도 참여 요구 거세져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국가를 넘어 기업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며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인 RE100 참여 기업은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애플, 구글, BMW,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380여개 기업이 이미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SK그룹 7개사,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22개사가 이미 RE100 에 가입했으며, 삼성전자는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적극적인 우리기업들의 RE100 참여를 요구 받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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