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 당국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산재사고 위험과 예방을 강조하고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10일 “호우와 태풍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8~9월에 많이 발생한다”며 “붕괴·매몰·침수 등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사항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각 사업장은 기상 특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산재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장소와 시설, 장비 등을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고 보강해야 한다.
또 높은 곳에서의 조립·해체 등 작업, 지하·맨홀·관로 등 내부에서의 작업은 특히 위험할 수 있는 만큼 근로자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감전에 의한 사망 사고도 잇따르면서 고용부는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http://www.kosca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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