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미콘 업계와 건설사에서는 올 초 시멘트 가격을 15~18% 올렸을 당시는 유연탄 가격 상승분이 워낙 컸기 때문에 인상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 인상에 나서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시멘트 업계가 호주산 유연탄 시세를 기준으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데 실제 구매가격은 시세보다 훨씬 낮다는 점과, 호주산보다 가격이 낮은 러시아산을 활용해왔다고 꼬집는다.
경제제재가 발표된 직후 러시아산 유연탄에 오히려 할인이 적용돼 가격이 더 저렴해졌다고도 주장한다. 현재 이들이 추산하는 시멘트사의 실제 유연탄 구매가격은 t(톤)당 233달러 수준이라고 한다.
기사보러가기
'입찰 뉴스 > 건설 ,건축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부, 이달 중 납품단가 연동제도 시범 운영…하도급업계 “소극적 정책” 우려 (0) | 2022.08.11 |
---|---|
장대비에 산재사고 위험도 증가…“작업 중지하고 감전에 주의” (0) | 2022.08.11 |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해야”…미설치시 1500만원 과태료 (0) | 2022.08.10 |
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현장 특별대책 실시 (0) | 2022.08.09 |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건설안전장비 활용도 높인다 (0) | 202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