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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되풀이되는 전력대란 우려…실종된 ‘에너지 백년대계’

전자입찰교육원 2022. 8. 17. 17:34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광역계통운영센터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현장점검을 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전력대란'과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의 우려가 해마다 거듭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불한 등의 변수로 겨울철에도 전력수급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다양한 전력수급 방안과 에너지 효율화를 토대로 한 중장기적인 에너지 정책을 새롭게 짜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지난달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한때 7% 초반대까지 떨어져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 최대전력은 8200만㎾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8000만㎾를 넘어선 것 또한 2018년 8월(8710만㎾), 2021년 7월(8115만㎾) 이후 세 번째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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