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뉴스/전기, 통신, 소방 뉴스
한전 통신망 해킹 사태…책임 소재 놓고 한전·통신사 간 ‘시시비비’
전자입찰교육원
2022. 10. 18. 09:45

지난 14일 본지가 지난해 한전 통신망이 해킹되면서 일부 검침 모뎀의 통신이 두절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책임 소재를 놓고 시시비비가 오가고 있다.
지난해 3월 19일 한전이 사용하는 통신망 중 전국 LG유플러스 망에서 고압 AMI LTE 모뎀 1만2308대가 악성코드 미라이봇네 공격으로 인해 통신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킹당한 고압 AMI LTE 모뎀 업체는 '세진'으로, LG유플러스가 한전에 납품한 제품이다.
사태 수습에 놓고 한전 측은 "본사 전산망에 대한 피해는 없었고, 해킹이 발생한 날로부터 2개월에 걸쳐 장애모뎀 전량을 교체하고 국정원 인증 암호모듈을 적용한 LTE 모뎀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