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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 곳곳 지능형교통체계 구축…1275억원 지원
전자입찰교육원
2022. 9. 14. 15:58
국토교통부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지방자치단체 42곳을 최종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ITS는 첨단교통 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하는 교통체계다.
국토부 국비를 지원하게 될 지자체는 광역 지자체 9곳과 기초 지자체 33곳 등 총 42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의 광역지자체와 경기 15곳, 강원 5곳, 경북 4곳, 전북 3곳 등이다.
지난해 이미 선정돼 2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18곳의 지자체에도 국비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국토부는 지자체에 총 1275억원을 지원하고, 각 지자체는 2023년 신규사업을 통해 도시부 소통관리, 신호 운영 고도화 등 지역 교통 문제 개선을 추진한다.
지자체별 세부사업을 보면 부산은 해상교량 실시간 교통관리체계를, 강릉은 교통 혼잡 완화 및 사고 예측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한다.
또 서울은 4차로 이상 총 370㎞ 구간에서 교통신호정보 개방을 추진한다. 신호 변경 시간을 내비게이션 등에 표출하면서 급감·가속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http://www.koscaj.com)